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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용차의 실주행 연비와 공연 연비가 차이가 나는 이유?

자동차 학습/자동차 엔진/기관/PT

by 자동차 역사가 2015. 10. 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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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용차의 실주행 연비와 공연 연비가 차이가 나는 이유?

먼저 가장 큰 이유는 연비 측정방법과 주행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차량의 주행 거리에 따른 연료 주입량으로 직접 계산하는 반면에, 공인연비는 총주행 누적 거리 160km 미만의 차량을 25℃의 실험실에서 12~36 시간 동안 안정화 한 후 전기 및 에어컨 등의 부하가 없는 상태에서 샤시다이나모 상에서 LA-4 모드로 42분 동안 17.84km를 모의 주행한다. 소모된 연료의 양을 배기 가스에 포함된 탄소량으로 산출하는 화확적 방법이며, 이를 카본 밸런스법이라 한다.

 두번째는 측정시 차속이 다르다. FTP 모드의 평속 시속은 34.1km인 반면 서울 시가지의 평균 주행 속도는 20km/h로 낮다.

 세번째는 실제 주행시와 부하가 없는 상태에서는 공기저항이 다르다. FTP는 경제속도가 많이 반영되었지만 운전자들은 고속 운전 조건이 많아서 공기 저항이 커진다. 참고로 공기저항은 속도의 제곱에 비례한다.

 네번째는 도로의 포장 재질에 따른 연비 변화 값은 아스팔트 주행저항을 1로 기준점으로 할 때, 콘크리트 포장 도로는 1.1, 비포장 도로는 4~8, 자갈이 있는 비포장 도로는 12 등으로 아스팔트길과 자갈길의 연비는 차이가 크다.

 다섯번째는 전기 및 에어컨 등 전기 장치 작동으로 인한 전기부하가 걸리거나 고부하 운전 시에는 연비가 차이가 날 수 있다.

 기타는 타이어 차량의 관리 상태에 따라 연비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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