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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구동 방식(FF, RR, FR, 4WD, MIDSHIP) [자동차용어:엔진]

자동차 용어/엔진 용어

by 자동차 역사가 2012. 4. 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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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구동 방식(FF, RR, FR, 4WD, MIDSHIP) [자동차 용어 : 엔진]

 

1. FF방식(FRONT ENGINE FRONT DRIVE TYPE)

엔진이 앞쪽에 위치해 있으며 앞바퀴를 굴려서 달리는 방식.

살내공간이 넓어지고 무게가 가벼워지게 되어 경제성이 높으며 눈길이나 험로 등을 주행할 때 앞바튀의 착지지점을 빨리 찾을 수 있어 조종성능이 좋은 장점이 있으나 엔지과 구동장치가 모두 앞쪽에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복잡해지고 내리막길에서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이동함으로써 차가 좌우로 미끄러지기 쉽고 휠 스핀을 일으킬 수 있는 단점도 있다.

최근에 개발되는 승용차들은 대부분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2. RR 방식(REAR ENGINE REAR DRIVE TYPE)

FF방식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으로 엔진이 뒷부분에 있고 뒷바퀴를 굴리는 방식.

이 방식은 실내 공간을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우수한 구동력을 얻어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트렁크의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에 큰 용량의 트렁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별로 환경을 받지 못하는 방식이다. 폴크스바겐의 딱정벌레가 대표적인 차종

 

3. FR 방식(FRONT ENGINE REAR DRIVE TYPE)

엔진은 앞쪽에 놓고 뒷바퀴를 굴리는 방식. 앞쪽에 있는 엔진에서 발생된 동력이 트랜스미션을 거쳐 프로펠러 샤프트로 전달되어 뒷 바퀴를 돌리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 프로펠러 샤프트 때문에 실내 바닥에 터널모양으로 솟아오른 부분이 생겨 실내공간 면에서 불리한 점이 있으나,출발 직후에 차의 하중이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스타트하는 데에 유리하다. 또한 엔진실의 공간이나 조종 장치가 굴림장치와 동일위치에 있지 않아도 된다는 구조상의 유리한 점도 있다. 주로 고급차에 이런 동력 전달 방식을 사용하면 옛날에는 현대 스텔라와 대우 로얄 시리즈가 이 방식이고 지금은 고급 차인 현대 제너시스에 이런 구동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4. 4WD 방식(4 WHEEL DRIVE TYPE)

네바퀴 굴림방식.

원래는 군용차와 지프차에 많이 채택되어 사용되었으나 험로에서도 주행성능이 좋고 등판력이 뛰어나 장점 때문에 고급 승용차에도 이 방식을 채택한 경우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연료낭비와 각종 기관의 무리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도로에서는 앞바퀴 혹은 뒷바퀴만 구동시키는 파트타임 4WD 방식이 있다.

 

5. 미드쉽 방식(MIDSHIP TYPE)

RR방식의 엔진위치를 약간 수정해 뒷차축 보다 앞에 놓은 방식.

엔진, 트랜스미션, 승객 등 무게가 나가는 것을 앞뒤 차축 공간의 차량 중심 근방에 배치하여 차의 주행성능이 좋고, 고속시의 빠른 코너링, 급가속, 급발진 , 가벼운 핸들링이 가능하여 운동성능이 좋아야 하는 경주용차나 고성능 스포츠카에 주로 적용된다.

그러나 승용차의 뒷좌석에 해당하는 곳에 엔진이 놓이게 되므로 2인용에 그치거나 뒷좌석이 아주 좁아지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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