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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는 법(상)

책소개

by 자동차 역사가 2017. 3. 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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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는 법

발행일 : 전자책 초판 | 2016년 4월 30일

지은이 : 김동택

펴낸곳 : 도서출판 오토월드

홈페이지 : www.korea-autonews.com

이메일 : koreaautonews@gmail.com

ISBN 979-11-957003-2-5 05550 

Copyright ⓒ by Dongtaek, Kim, 2016

All Rights Reserved

 

목차

제 1 장   우리에게 자동차란 무엇인가?

자동차 100만km 타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자동차 각 부품 기능과 역할

자동차의 일반적 수명은 얼마인가?

자동차 회사가 보장하는 자동차의 수명

 

제 2 장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는 비법

자동차의 수명 연장은 자동차 일상 점검부터 시작된다

점검 정비 시 주의 사항

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엔진 룸 필수 부품명칭과 점검

자동차 수명을 단축시키는 운전 습관

자동차 수명을 단축시키는 관리방법

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자가 정비 항목

가혹 조건의 차량 운행

가혹 조건에서 점검 부품 및 점검 주기 

일반 및 배기가스 관련 부품 점검 주기

 

제 3 장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면 어떤 세상이 올까?

자동차 50년 100km 타서 우리가 얻는 것 

자동차 수명 연장을 위해 이것만은 실천하자

 

프롤로그

우리나라는 2015년 기준 자동차 생산량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한국 국적 제조사 기준으로   900만대를 생산하여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대국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1가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2100만대로 국민 2.46명당 자동차 1대 보유하여 이미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의 자동차 보급률을 달성하였다. 따라서 한 가구에 1대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는 가정도 자주 볼 수 있으며, 중고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자동차 보급률도 더욱 증가 할 것이다. 한국의 경제 성장률의 둔화와 자동차 보급률의 확대에 따라 자동차 시장도 신차 위주의 시장에서 중고차 매매 시장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2015년 한국의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국산 및 수입차를 포함하여 183만대가 판매되었다. 반면에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은 367만대로 신차 판매 시장을 압도적으로 능가하였다.

 이와 같이 자동차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 들고 있고, 자동차 보급의 보편화가 이루어졌음에도 운전자의 자동차 사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이런 문제로 인해 일본 및 서구 선진국 대비 자동차 신차 구매 후 재구매 시기까지의 자동차 신차 사용 년수가 상대적으로 짧고 이런 문제로 인하여 엄청난 지구 자원의 낭비와 더불어 자동차 폐차로 인한 환경 오염을 가중 시키고 있다. 자동차를 자주 바꾸면 자동차 구매 비용 및 자동차 유지 비용 또한 증가하여 가계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된다.

 이 책은 자동차 사용자에게 자동차 운전 및 올바른 유지 관리하는 법을 제시하여 좀더 합리적인 자동차 사용법을 운전자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자동차의 수명은 대체로 3가지에 의해 결정 된다. 첫째 내구성이 좋은 자동차를 선택해야 한다. 두 번째는 운전자의 올바른 운전 방법이다. 특히 자동차 운전습관이 나쁜 경우는 자동차의 주요 부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자동차 수명을 단축시킨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자동차 점검으로 중요 부품을 잘 관리하여 자동차의 수명을 연장해야 한다. 이 책은 위 3가지 자동차 관리법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제 운전자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자동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고, 자동차 운전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교정하고, 자동차 사용 후 자동차 어떻게 보관하고, 점검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배울 것이다. 평균 수명이 90세인 성인 1명이 30대 이후 10년에 1대씩 신차를 구매한다고 가정한다면 평생 6대의 자동차를 구매한다. 만약 운전자가 이 책을 읽고 자동차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사용법을 실천하여 일생 동안 자동차 구매횟수를 2회로 한다면, 평생 4대의 자동차 구매횟수를 절감하여 4대×2천만원(자동차1대가격)=8천만원의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일생 동안 8천만원의 돈을 절약함과 동시에 자원절약도 하고 지구 환경도 보호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어디에 있겠는가? 자 이제 이 책을 읽고 자동차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자.

2.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는 법

제 1 장   우리에게 자동차란 무엇인가?

2.1 자동차 100만km 타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자동차는 내구재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자동차의 유행에 민감하기도 하여 자동차가 안 굴러 가서 바꾸기 보다는 스타일이 오래되고, 편의 사양이 구식이라 불편하게 여겨서 바꾼다. 자동차는 인류 역사사상 가장 비싸고 대중적인 문화 상품인 것이다.

 자동차가 100만km 주행하기 위해서는 필자의 생각으로는 3가지의 조건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우선 첫째로 자동차의 타고난 내구성능이다. 이것은 자동차 제조사 보장하는 내구 품질로서 일반적으로 가격이 비싼 고가차일수록 보증 기간 및 보증 주행 거리가 길어진다. 그리고 최근의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의 자동차 품질 향상에 따라 모든 차종의 내구 성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둘째로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다. 제품 사용자 내구 성능으로서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우리 사람의 몸도 동일한 나이에도 신체 나이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사람의 수명은 사람의 식습관, 운동여부, 스트레스에 따라 건강과 장수여부가 달려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운전자가 급출발, 급가속, 급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는 것처럼 나쁜 운전 습관을 가지면 자동차 전체 부품에 나쁜 영향을 주어 자동차 내구 성능을 급속히 저하시킨다.

셋째는 운전자의 자동차 점검 및 관리 여부이다. 우리는 자동차를 이동 수단으로 이용은 잘 하지만 의외로 자동차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자동차의 주요 부품 및 소모품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가혹한 조건에서 운행이 잦은 경우는 점검햇수를 늘리고 좀 더 자주 부품과 소모품을 교환해야만 한다. 또 다른 한 가지 측면은 자동차의 보관 방법이다. 자동차 정기 점검은 잘 해서 자동차의 성능은 이상 없지만, 자동차를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하면 자동차의 수명은 단축된다. 특히 고온의 여름에 자동차를 장기간 밖에서 주차하거나, 혹은 추운 겨울에 폭설을 맞고 자동차를 장기간 야외에 보관하면 자동차 외관의 도장에 치명적이다. 이렇게 관리하면 자동차 도장의 벗겨짐이나 주름, 녹이 발생하여 결국 자동차 내부의 부품에도 나쁜 영향을 주어 자동차를 못 쓰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자 이제 이 세 가지의 주요 조건을 숙지하고 자동차를 이용하고 즐기도록 하자. 자주 병원에 가면 건강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처럼, 이제는 자동차도 자주 자주 정비소를 찾도록 하자. 그래서 우리는 자동차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은 가지고 자동차 정비소에 가서 과잉정비나 과다 수리비를 청구 당하지 않고, 자동차를 오래오래 즐기면서 타도록 하자.

 

3.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는 법

 

제 1 장   우리에게 자동차란 무엇인가?

2.2 자동차 각 부품 기능과 역할

자동차는 2만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크게 나누면 차체(Body)와 섀시(Chassis)로 되어 있다.

□ 차체(Body)

차체는 섀시의 프레임 위에 설치되거나 현가장치에 직접 연결되어 사람이나 화물을 적재 수용하는 부분이며 프레임과 별도로 된 것과 프레임과 차체가 일체로 된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차를 볼 때 보게 되는 차의 외관과 골격을 통틀어 차체라고 보면 된다. 섀시 부품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차체라고 보면 된다.

 

□ 섀시(Chassiss)

섀시는 자동차에서 차체를 떼어낸 나머지 부분의 총칭이며 대개 다음의 부품과 장치로 이루어져 있다.

1) 프레임(Frame)

자동차의 뼈대가 되는 부분이며 여기에 기관 동력 전달장치 등의 섀시 부품과 차체가 설치된다. 그러나 현재의 대부분의 승용차는 프레임이 없는 구조이며, 일부 SUV 및 트럭에 프레임에 있다.

2) 엔진(Engine)

자동차를 구동시키기 위한 동력을 발생 시키는 장치이다.

실린더 블록 등 기관 주요부를 비롯하여 밸브장치, 윤활장치, 냉각장치, 연료장치, 점화장치, 시동장치 등의 여러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3) 동력전달장치 (Power transmission system or power train)

엔진의 동력(출력)을 구동 바퀴에 까지 전달하는 여러 구성부품의 총칭이며 클러치, 변속기, 드라이브라인, 종감속기어, 차동기어장치, 구동차축 및 구동바퀴 등으로 되어 있다. 동력전달장치는 엔진의 동력을 자동차의 각 바퀴에 구동력과 속도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4) 현가장치(Suspension system)

차축을 현가스프링으로 연결하는 장치이며 노면에서의 충격을 완충하여 차체나 기관에 직접 전달되는 것을 방지 한다.  현가장치는 현가스프링, 쇽업소버 등의 주요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축 형식에 따라 일체 현가식(Solid Suspension or Conventional Suspension)과 독립 현가식(Independent Suspension)등이 있다.

5) 조향장치(Steering system) 

자동차의 주행방향을 바꾸기 위한 장치이며 조향 휠, 조향기어상자, 피트먼 암, 드래그링크, 타이로드, 조향 너클등으로 되어 있다.  조향장치에는 수동식(Manual steering system)과 동력식(Power steering system)이 있으며 선회반경이 되도록 작고 고속주행에서 차량의 선회가 안정하게 되어야 하며 또한 조향조작이 가볍게 되고 자유로와야 한다.

6) 브레이크 장치(Brake system) 

주행중인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고 정차시키거나 정차중인 차량의 자유이동을 방지하는 장치이다.  풋 브레이크(Foot brake)와 파킹 브레이크(Parking Brake)가 있으며, 풋 브레이크는 마스터 실린더, 휠실린더, 브레이크 드럼(또는 디스크), 브레이크 슈, 브레이크 파이프 등으로 되어 있다.

이밖에 전기장치, 공조장치, 안전장치, 내외장품 등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한 장치들이 있다.

4.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는 법

자동차의 일반적 수명은 얼마인가?

자동차의 수명은 사실 운전자의 관리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회사에서 보장하는 보증 기간 및 주행 거리는 다음과 같다.

 보통 차체, 일반부품, 냉난방치는 3년을 보장하고, 엔진 및 동력전달장치는 5년을 보장한다. 주행거리 측면에 봐서는 차체, 일반부품, 냉난방 장치는 6만km을 보장하고, 엔진 및 동력 전달 장치는 10만km를 보장한다. 여기서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자동차가 보장하는 조건이다. 보증 기간과 주행거리 중에 먼저 도달하는 항목이 있으면 자동차 부품 보증에 대한 부분이 끝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차체 및 일반 부품이 3년이 지났고, 아직까지 6만km를 주행하지 않았다 해도 보증기간으로 볼 때 이미 무상 보증 기간은 끝난 것이다.

 

 

그래프 1. 현대차 아반떼 보증 기간

 

그래프 2. 자동차 부품 보증 주행거리

 그러면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자동차는 얼마 정도 주행 후 폐차 하는 걸까? 먼저 일반 운전자 기준으로 살펴 보도록 하자. 

 2013년 국회 국토교통위원에서의 자료에 따르면 국산차의 평균 수명은 약 15년3개월이며 현대차의 그랜저가 가장 긴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로부터 제출 받은 '1993년 생산된 8개 차종에 대한 폐차말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2013년 9월 말 기준 국산차의 평균 수명은 15년3개월로 ▲승용차 15년4개월 ▲승합차 14년8개월 ▲화물차 15년3개월 ▲특수차 17년8개월 등이다. 이것을 승용차를 기준으로 하여 1년에 1만5천km에서 2만km 주행 한다고 가정했을 때 승용차 15년 운행 후 주행 거리는 22만5천km에서 30km 주행한 후에 폐차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럼 서울 택시의 주행거리와 수명은 얼마 정도 일 까? 2015년 전국 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년 운행한 회사 택시의 평균 주행거리는 서울이 59만㎞이다. 서울의 경우 년 평균 운행 일수가 365일로 1년 365일 운행되고 있음에도 평균 59만km는 주행했으니 일반 운전자도 자동차 관리만 잘하면 50만km는 탈 수가 있는 것이다. 서울시 택시의 경우 6년 운행에 59만이니 10년 운행 후에는 100만km를 운행한다고 할 수 있다.

다시 좀 더 가혹한 조건으로 가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주행한 자동차는 얼마일 까? 세계에서 가장 긴 주행 거리를 달린 자동차는 영국인 어브 고든의 '볼보 P1800S'로 알려져 있다. 기네스북에 오른 이 차의 누적 주행 거리는 2012년 당시 476만km, 하지만 아직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 매일 매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중이다. 할아버지한테 물려 받은 고물차로 지구를 118바퀴 돌고 또 돈 거리와 맞먹는 대기록을 세운 것은 자동차가 갖고 있는 본래의 내구성과 함께 평소에 각별한 관리가 따라줬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내용을 종합했을 때, 자동차의 내구성이라는 의미는 새롭게 다가온다. 자동차 회사가 보장하는 내구는 엔진 및 중요 부품에 대하여 5년 10만km을 보장하고, 1년 365년 운행되는 택시의 경우는 1년에 10만km 운행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내구성이 좋고, 운전자가 자동차를 지극정성으로 관리하는 최선의 경우에는 470만km 주행도 가능하다.

 

그래프 3. 자동차 주행 수명 비교(단위:백만)

 위의 수치로 봤을 때 자동차의 주행거리는 사용자에 따라 천차만별인 걸 알 수 있다. 여기서알 수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회사에서 보증하는 수명은 10만km 정도이고, 우리나라에서 폐차 되는 자동차의 수명은 20만에서 30만km 정도인데, 서울택시는 대략 100만km 정도는 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요즘에 판매되는 자동차는 점점 품질 향상됨에 따라 50만km 거든히 주행하고, 관리만 잘 한다면 100만km에 가까운 주행도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자 이제 자동차는 통계적으로도 100만km 타는 것이 가능하다는 걸 이제 알았다.

  그러면 다음은 자동차를 100만km 타기 위한 주요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 보기로 한다.

5.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는 법

2.4자동차 회사가 보장하는 자동차의 수명

통상적으로 자동차 회사에서 보장하는 범위는 취급설명서에 명시된 점검 및 정비주기와 사용 지침에 따라 정상적으로 관리 사용한 상태에서 고장이 발생 하였을 경우 제조사의 보증 규정과 자동차관리법, 소비자기본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법에 의거 하여 다음과 같이 보증 한다.

□ 보증의 범위

고객이 자동차 구매 후 제조사의 취급설명서의 점검 및 정비 주기와 사용지침에 따라 정상적으로 관리 사용한 상태에서 보증 기간 내에 해당하고 보증 주행 거리 이하인 자동차는 다음 각항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경우 해당 부품을 수리 또는 신품 또는 제조사의 사후관리용 보증 부품으로 교환하여 준다.

1) 자동차를 구성하는 일반 부품 및 동력 전달 장치 관련 부품이 재질 또는 제조상의 결함으로 고장났음이 기술적으로 밝혀진 경우

2) 배기가스 관련 부품이 정상적인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대기환경보전법이 정한 바에 따른다) 또한, 비사업용 승용차, 비사업용 소형승합자동차, 비사업용 소형화물 자동차에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된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경우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에 의거 보증하여 준다. (‘비사업용’은 영리법인 또는 개인의 사업 목적에 사용되지 않는 차량을 의미한다.)

□ 보증기간 및 관련 부품

▶보증기간관 신차 판매한 날부터 적용되며 기간 또는 주행거리 중 먼저 도래한 것을 보증기간의 만료로 간주한다.

구 분 보증 기간 보증 주행 거리 비 고

차체 및 일반부품 3년 60,000km

엔진 및 동력전달장치 5년 100,000km

냉난방 장치 3년 60,000km 단, 1년 이내는 주행거리와 무관하게 적용

표 1. 자동차 품질 보증 기간 및 거리

 

6.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는 법

제 2 장 자동차 10년 100만km 타는 비법

자동차의 수명 연장은 자동차 일상 점검부터 시작된다.

일상 점검이란 자동차를 운행하는 사람이 매일 차량을 운행하기 전에 행하는 점검을 말하여 이는 안전 운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점검이고 운전자의 의무이기도 하다. 매일매일은 힘들겠지만, 최소만 일주일 한번만은 자동차의 외관 및 주요 성능에 대하여 점검하도록 하자.

▶ 엔진룸을 열고 점검항목들

 1) 엔진 

- 시동이 용이하고 연료, 엔진오일, 냉각수가 충분한지 확인한다.

- 누수, 누유는 없는지 확인한다.

- 구동벨트의 장력은 적당하고 손상된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2) 변속기

- 누유는 없는지 확인한다.

3) 기타

  - 브레이크액, 클러치액, 와셔액 등은 충분하고 누유는 없는지 확인한다.

▶ 차의 외관에서

1) 엔진 

- 배기가스의 색깔은 깨끗하고 유독가스 매연의 배출이 없는지 확인한다.

2) 완충 스프링

- 스프링의 연결부위에 손상, 균열이 없는지 확인한다.

3) 바퀴

- 타이어의 공기압은 적당한지 확인한다.

- 타이어의 이상마모 또는 손상은 없는지 확인

- 휠너트(또는 볼트)의 조임은 충분하고 손상은 없는지 확인한다.

4) 램프

- 점멸이 확실하고 파손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5) 등록번호표

 -번호표가 파손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 운전석에 앉아서

 1) 엔진 

   - 연료는 충분하고 시동은 용이한지 확인

 2) 스티어링 휠

   - 흔들림, 유동이 없는지 확인한다.

   - 조작이 용이한지 확인한다.

 3) 브레이크

   - 페달의 유격과 잔류간극이 적당한지 확인

   - 브레이크의 작동이 양호한지 확인

   - 주차 브레이크의 작동량은 적당한지 확인(핸드 타입)

 4) 변속기

   - 클러치 유격은 적당한지 확인

   - 변속레버의 조작이 용이한가, 심한 진동은 없는지 확인

 5) 경음기

   - 작동이 양호한지 확인

 6) 와이퍼

- 작동이 양호하고 와셔액은 충분한지 확인

 7) 각종 계기 및 스위치

   - 작동이 양호한지 확인

7.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는 법

3.2 점검 정비 시 주의 사항

자동차 정비의 경우에 2가지 사항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운전자가 스스로 하는 일상적인 자가 정비 항목과 다른 하나는 전문적인 정비가 필요한 경우이다. 이 두 가지 모두를 포함하여 다음과 같은 정비 점검 시 꼭 주의 사항에 대하여 숙지하도록 한다. 아래와 같은 점검 정비를 잘 지키지 않을 경우에 운전자가 자동차로 인한 부상을 당하거나, 자동차 부품에도 손상을 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 사항을 기억하도록 하자.

• 경사가 없는 평탄한 장소에서 실시한다.

• 시동 「OFF」 또는 「ACC」 상태에서 수동변속기 장착차량은 1단(엔진 시동 상태에서 점검이 필요할 때는 「N」(중립)), 자동변속기 장착차량은 「P」(주차)에 위치시킨 후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놓는다.

• 엔진 시동 상태에서 점검을 해야 할 때가 아니면 반드시 엔진 시동을 끈다.

• 점검 정비는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실시한다.

• 차량 밑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리프터를 사용한다.

• 배터리의 「-」 단자를 분리하고 점검 정비해야 한다.

□ 주의 사항

• 배터리, 점화 케이블, 전기 배선에는 전류가 흐르고 있다는 것에 유념하여 퓨즈, 메인퓨즈가 단선되지 않도록 한다.

• 엔진 룸 점검 또는 정비 시 엔진 커버 상단 또는 연료 관련 부품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 놓거나 무리한 힘 또는 충격을 가하지 않는다.

• 연료 계통(연료 라인 및 연료 분사장치) 정비 시에는 반드시 자동차 정비소에서 실시한다.

• 점검 정비 시 엔진 커버를 임의로 탈거한 상태에서 장시간 주행하지 않도록 한다.

위와 같은 정비 점검 시 주의 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 운전자가 자동차로 인해 상해를 당하거나 심지어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고, 자동차의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반드시 점검 시 기본원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자.

 

다음의 책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세요!!

 

 

(2)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는 법(하:최종)

8. 자동차 50년 100만km 타는 법 3.3 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엔진 룸 필수 부품명칭과 점검 우리는 매일 자동차를 사용하지만, 정말로 자동차에 대하여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하여 모르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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