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에탄올(Ethanol) [자동차 전문 용어: 친환경 자동차 연료, Bio fuel]

6. 에탄올(Ethanol)   [자동차 전문 용어: 친환경 자동차 연료, Bio fuel]

에탄올(Ethanol)은 메탄올과 비슷한 화학적 물리적 특성을 지닌다. 그러나 에탄올(Ethanol)은 지구의 배기 환경 및 식량 자원과 연관이 깊어 안정적인 대량 공급에 문제점이 있다. 주로 옥수수에 많이 추출되는데, 옥수수 재배 면적을 늘리기 위해 밀림이 파괴되고, 많은 양의 화학 비료를 생산하기 위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탄올(Ethanol)은 장점은 메탄올에 비해 유독성이 적어 일반인이 취급하기 용이하며, 보급이 용이하다. 상온에서 액체이고, 현재 엔진의 구조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운전 조건에 따라 연료를 정확하게 계량, 분해할 수 있으며, 가격면에서 석유연료와 경쟁이 가능하다. 에탄올은 가솔린에 비해 휘발성이 낮고 발화한계 농도가 높아 쉽게 착화되지 않아 운송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사고의 위험이 적다.

사진. 에탄올(Ethanol) 주유소

에탄올(Ethanol)의 단점은 열량이 메타올(Methanol)에 비해 높지만 가솔린에 비해 1/3 정도 이기 때문에 동일 거리 주행 시 가솔린에 비해 연료 탱크 크기를 크게 제조해야 한다. 옥탄가는 메탄올과 같은 수준이고, 증기압이 낮고 증발열이 커 겨울철 시동에 문제가 발생한다.

에탄올은 이미 브라질과 미국에서는 상용화가 이루어 지고 있어, 자동차 에탄올 엔진 개발 보다는 저렴한 에탄올에 대한 공급이 쟁점이다. 그러나 친환경 연료로서 미국과 브라질을 제외하면 생산 여건의 한계로 대중화에는 한계가 있다. 과연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는 아직도 한끼를 못 먹는 사람도 많은데, 밀림을 파괴하여 인간의 주요 식량인 옥수수나 사탕수수를 경작하여, 에탄올 연료를 사용하여 단순한 이동이나 출퇴근 혹은 레져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윤리적 논란은 여전히 현재 형이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