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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기의 자동차 2) 영원한 민중의 자동차 폭스바겐 비틀(Bettle)

자동차 모델/해외 자동차 모델

by 자동차 역사가 2012. 6. 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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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W의 탄생 과정

포르쉐 박사가  독일의 슈트트가르트에 개인 회사를 열어,이때 생산된 메딜 VW3은 좋은 결과를 포로토 모델 VW30 30여대를 추가로 생산하였다. 그로부터 5년 뒤에 1938 5 26일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인 독일의 볼프스부르크 공장이 히틀러가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게 되었고, 이 자리에서 기쁨의 힘이라는 의미의 “KdF”란 이름을 달고 VW38 양산 모델이 첫 출시가 되었다. 이 모델이 비틀의 70년 역사의 첫 시작이다. 이 자동차는 수평대향 4기통 1.1X 엔진에 RR 방식을 적용하였고,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자 떡정벌레와 같은 모습으로 제작 되었다. 엔진은 트렁크 쪽에 엔진이 장착되고 뒷바퀴 굴림 방식인 RR 방식은 나중에 모든 포르쉐 구동방식의 표준이 되었다.

 

3. 전시의 비틀 생산

전쟁 개시기에는 폭스바겐 공장은 아주 소량 생산이었지만 비틀의 섀시를 이용하여 대량 생산한 모델은 Type82 모델의 퀴벨바겐을 52,000대 생산하였고, 수륙양용의 쉬빔바겐 Type 166이 약 14,000대 생산되었다. 아주 소량의 비틀이 나치의 엘리트를 위해 1940년에서 1945년까지 생산되었다. 전시의 가솔린 부족으로 후드 밑에 장착된 나무 가스 제조기 연료를 사용하는 "Holzbrenner" 비틀이 생산되었다. Kübelwagen 섀시에 장착된 비틀 차체인 669 Kommandeurwagens 1945년까지 생산되었다. 전시에 연합군의 폭격으로 공장이 대파되었지만, 핵심적인 생산설비는 지하로 대피시켜 전후에 신속하게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4. 전후의 비틀 생산 그리고 히피들의 자동차로서 미국 시장의 점령

전후 독일의 패전으로 인한 Morgenthau 계획에 의하여 독일의 모든 전쟁 수행 능력은 제거되기 시작하였다. 이것을 일환으로 독일의 자동차 생산은 1936년 자동차 생산능력의 10%로 맞추어졌다. 민수용 VW 자동차는 전후에 바로 생산되지는 않았다. 1945년에 복스바겐 공장은 미국이 영국에게 넘겨졌다. 하지만 폭스바겐에게는 다행이게도 영국 자동차 회사 어느 곳도 복스바겐 인수에 관심이 없었다. 최최로 Type 1 1945년에 1,785대 생산되었다. 영국 점령군의 생산 재개 이후에 복스바겐 공장의 책임자로 이전의 오펠의 관리자였던 Heinz Nordhoff가 임명되었다. Heinz Nordhooff의 관리로 1955년까지 1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게 되었다. 아무튼 비틀은 여타 유럽의 경쟁 모델인 시트로엥 2CVMorris MinorAustin Mini 보다도 월등한 성능으로 압도하였다. 전후의 비틀은 최고 속도 115km/h100m 도달에 27.5, 100km 주행에 6.7L를 소모하였다.

 

5. 비틀의 변형 모델 및 사양

스포티 2 시트의 Type 14A 1994~1953년에 696대 생산되었고, 고정된 지붕의 카브리올렛이ustro-Tatra가 경찰차와 소방차로서 Type 18A 1950~1953년 사이에 203대가 생산되었다.

 

6. 비틀 생산의 세계화

1960년대에 비틀의 판매는 신뢰성과 강인함을 주제로 한 성공적인 광고로 인하여 판매 붐이 일어났다. 1972 2 17일에 비틀은 누적 생산 15,007,034대로서 이전의 포드의 모델 T의 기록을 갱신하였다. 1950년에 폭스바겐 비틀은 CKD(completely knocked down)의 형태로 생산되었다. 영국에서는 1953년에 비틀이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7. 비틀의 후퇴의 종말

1960년에 비틀은 아주 성공적이었지만, 비틀은 좀 더 현대적인 디자인과 경쟁하기가 어려웠다. 일본의 정교한 뒷바퀴 구동, 수동식 엔진, 앞쪽 엔진 배치 방식은 북미에서 성공적이었다. 또한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비슷한 크기의 뒷바퀴 구동의 Chevrolet VegaFord Pinto, AMC Gremlin 1970년대에 출시하였다. 유럽에서는 슈퍼 미니가 훨씬 효율적인 앞쪽 엔진에 수형 엔진의 앞바퀴 구동의 레이아웃을 적용하였고, 1970년대 중반에는 비틀의 판매가 떨어졌다. 폭스바겐은 비틀의 보완 혹은 대체 차종으로 1960년대에 Type 3, Type 4NSU 기반의 K70 모델을 출시하였으나 비틀보다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1974년에 재정 위기에 이른다. 이 위기는 1974년 수냉식, 앞쪽 엔진,앞바퀴 구동의 골프의 출시로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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