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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ll New 싼타페 성공할까?

한국 자동차 뉴스

by 자동차 역사가 2012. 4. 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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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ll New 싼타페 성공할까?

 

현대차 자동차 3세대 싼타페(Santafe)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SUV로서 베스트 셀링카를 유지할 수 있을 지가 관심이다. 19일 출시 앞둔 싼타페의 예약이 벌써 1만대를 넘어섰다.

 

일단 기능은 합격이다. 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블루 링크를 비롯해 7에어백 시스템, 19인치 스퍼터링 휠, 2열 슬라이딩 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운전석 12방향 전동시트,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 등이 들어간다. 가격은 인상은 불가피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국내에서 실패한 베라크루즈를 없애면서, 차 크기를 약간 늘렸고, 차값을 거의 그랜져 수준을 올렸다. 하지만 동급의 SUV GM Korea에서 구매할 경우 차값이 10% 정도 싸다. 보도에 의하면 신형 산타페의 가격은 3,000만원 초중반에서 4,000만원 중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구형이 차종에 따라 2,705~3,481만원(모든 선택항목 적용, 최고급형 기준 3,628만원)이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아진 셈. 현재 싼타페의 상위급으로 설정돼있는 베라크루즈의 가격대(3,566~4,582만원) 3,048만원부터 4,348만원에 이르는 그랜저HG와 비해서도 큰 차이가 없다. 여기서 몇 백만원 보태면 수입 SUV 구매도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더불어 수입차의 물량공세와 국내 완성차와 경쟁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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