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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쉐보레 콜베어(Corvair), 미국의 슈퍼카의 대명사,

자동차 모델/해외 자동차 모델

by 자동차 역사가 2012. 6. 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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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세기의 자동차, 미국의 슈퍼카의 대명사, 쉐보레 콜베어(Corvair)

미국의 자동차 중에 아마도 누가나 아는 슈퍼카를 꼽으라고 하면 쉐보레 콜베어를 들어 수 있다.

쉐보레 콜베어는 1953년 출시되어 현재 6세대 콜베어까지 나오고 있다. 쉐보레 콜베어 나온 배경은 당시 GM은 세계의 자동차로서 입지를 다진 상태이다가 유럽은 아직 전후 복구가 한창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M은 대량 생산의 양산차로서 이름을 알렸지만, 유럽의 재규어, 페라리, 알파로메오와 같은 슈퍼카 혹은 드림카가 없었다. 이런 슈퍼카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열망을 닯은 젊은이와 고성능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콜베어를 개발하였다. 콜베어는 GM의 자체 모터쇼인 53 뉴욕 모토라마에 처음 나오게 된다. 1세대 콜베어는 GM의 전설적인 할레이 얼이 맡았다.

 

1. 초기 콜베어의 발전

 하지만 초기에 개발 된 쉐보레 콜베어는 기존 6기통 미국 엔진을 장착하여 스포츠카로서 순발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GM55년 할리 얼에 이은 수석 디자이너 조라 아커스-던토브(Zora Arkus-Duntov)는 기존 6기통 엔진을 V 8기통으로 바꿨고, 그제서야 미국인들은 콜벳을 진정한 미국 내 슈퍼카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콜벳 1세대는 시속 150마일(240km)의 기록을 깬 미국 최초의 차로 등장하였다. GM 57년 이미 검증된 성능을 토대로 디자인을 다소 날렵하게 변형한 콜벳 수퍼스포츠(Corvette Super Sports) 버전을 출시했고역시 대단한 인기를 누리게 된다

 

2. 성공적인 2세대 콜베어

콜벳 SS까지 내놓은 GM은 콜베어 1세대를 62년에 단종하고, 63년부터 콜베어 50년 역사상 가장 훌륭한 차로 평가받는 콜벳 2세대 '스팅레이(Stingray)'를 내놨다.

 2세대는 당시 GM의 수석 디자이너인 '빌 미첼(Bill Mitchell)'이 디자인한 것으로, 상어의 코에 해당되는 보닛 부분에 포인트를 주고, 그 아래 흡기구()와 프론트 윙(보닛)의 통풍구를 아가미 형태로 배치시켜 큰 각광을 받았다.

 

3. 콜베어의 신기술

유리섬유 재질 플라스틱 차체는 스포츠카 경량화의 표본이 됐고사다리꼴 샤시에 독립 현가장치가 적용돼 핸들링 성능이 뛰어났다
 
이런 장점에 힘입어 GM은 콜베어을 자동차경주에 출전시켜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이루어 냈다. 1966년 데이토나 대륙 내구레이스 GT클래스 완주, 세브링 12시간 내구레이스 GT클래스 완주 등을 통해 엔진출력 향상과 서스펜션 보완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다

 

4. 콜베어의 판매

콜베어 2세대는 67년까지 판매되어 1세대 콜베어 보다 2배의 판매를 하였다.

 

5. 실패한 3세대와 4세대 콜베어

67년 스팅래이가 단종되고 68 '마코 샤크 II'로 불리는 콜벳 3세대는 82년까지 판매됐다. 그러나 3세대 콜베어는 다양한 엔진이 탑재되어 원래의 스포츠카로서 면로를 잃었다는 비판을 들었다. 그리고 4세데 콜베어는 엔진 문제로 인하여 판매되지 못하는 불운을 겪기도 하였다.

6. 미국식 자동차 성능개선        

당시 유럽의 저배기량의 엔진으로 터보차쳐나 기타의 엔진 기술을 적용하여 최고속도를 높이려 하였으나, 당시에는 미국 내에 기름이 풍부하던 미국은 엔진의 배기량을 V6에서 V8로 높임으로써 엔진의 최고 순간 가속력을 높이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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