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BMW 3 시리즈(BMW3 SERIES) 1975

21. BMW 3 시리즈(BMW3 SERIES) 1975

현재까지는 BMW의 브랜드 개발 이야기는 거의 정석에 가깝다. 이런 정체성의 확립에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튜린의 자동차 디자인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의 하나 기오바니 미쉐로티(1921~80)의 작품에서 발견된다. 

1960년대 초까지는 BMW는 두 가지의 자동차 부문으로 나누어졌는데, ‘바로크 천사’라는 별명으로 부리는 고가의 자동차와 BMW가 이탈리아의 이제타(Isetta) 설계를 랜탈하여 만든 ‘거품’차가 있었다. BMW는 당시에 중간 크기의 프로젝트로 잘 생긴 1962 Neue Klasse 1500 시리즈 들고 나왔는데 미첼로티(Michelotti)는 일정한 선과 형상의 구조와 ‘kidney grille’ 앞쪽 모양이 특징이다. 이런 것은 그 당시부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장식품이다. BMW 3 및 5 시리즈에서 점차적으로 진화하여 보여 주는 것은 비록 아주 조금씩 원형이 조금씩 변했지만 미쉘로티가 추구한 낮고 둥근 모양이다.

 그 결과, 미첼로티가 1300과 Dolomite의 Triumph에도 그의 취향이 반영되었다.  그러나 이런 자동차는 아주 매력적이고 찬양을 받았지만, 트라이엄프는 BMW와 동일한 품질과 산업 수준에 못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그것은 British Leyland와 영국의 자동차 산업에 있어 비극적인 내리막의 일부가 되었다. BMW는 모든 모델엔 명확한 패밀리 구조를 각인시키는 수직적인 브랜드 전개의 패턴을 전개하였다. 그리하여 BMW 3 시리즈는 독일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생산 차종이 되었다.